•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은, 2018년도 신입직원 70명 채용···'블라인드' 첫 적용

등록 2017.08.22 09:39: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신입 종합기획직원(G5) 채용 작년(64명) 보다 6명 늘어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한국은행이 2018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으로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22일 신입 종합기획직원(G5)을 지난해(64명)에 비해 6명 증가한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장기 인력수급 등을 고려해 적정규모의 실무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최근의 경제․금융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부 경력직 전문가를 상반기(9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10명 내외 충원할 계획이다.

일반사무(C5) 직원은 올해 중에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일반기능(청경·서무) 직원을 현재 전형진행중인 17명을 포함해 2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입 종합기획직원(G5) 채용과 관련한 주요 일정 및 상세 내용은 한국은행 채용홈페이지(apply.bo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4일에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부영 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2018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8월29일부터 9월7일까지 지원서류 접수, 10월21일 필기시험, 11월 중 면접전형을 거쳐 11월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2015년부터 주소, 가족사항, 자격면허, 제2외국어 등 6개 항목을 지원서 작성항목에서 제외했으며 올해부터는 사진, 생년월일, 성별, 최종학력, 최종학교명, 전공, 학업성적 등 7개 인적사항을 추가 제외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한 첫번째 해인 셈이다. 다만 한은 측은 사진과 생년월일은 이후 전형단계에서의 신분확인을 위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추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