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판교테크노밸리·판교창조경제밸리에 '따복하우스' 600가구 추진

등록 2017.08.22 17:31: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원=뉴시스】 판교창조경제밸리 따복하우스 조감도.

【수원=뉴시스】 판교창조경제밸리 따복하우스 조감도.

【수원=뉴시스】 이승호 기자 = 도시첨단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와 판교창조경제밸리 등 두 곳에 300가구씩 모두 600가구의 '따복(따뜻하고 복된)하우스'가 건립된다.

 경기도의회는 도(道)가 2개 첨단산업단지에 따복하우스를 짓는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로,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고 보증금 이자의 40%를 도가 지원한다.

 동의안을 보면 판교테크노밸리 따복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00일대 5288㎡에 8층짜리 2개 동(300가구)이 지어질 계획으로, 내년 초 착공해 2019년 말 완공한다. 사업비 347억 원이 투입된다.  

 원룸형으로 전용면적 16㎡와 26㎡ 등 두 타입이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 입주업체 청년근로자에게 공급된다.

 판교창조경제밸리 따복하우스의 경우 복합용지(G4-1) 8000㎡에 15층짜리 1개 동(300가구)이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곳 역시 전용면적 27㎡와 35㎡ 등 두 타입으로, 판교창조경제밸리 입주업체의 청년근로자가 입주 대상이다.

 경기도는 사업비 1201억원을 들여 같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복합 개발한다.

 도의회는 두 건의 따복하우스 신규투자사업 동의안을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 제322회 임시회에서 심의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