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리그]70골-70도움 이동국, 29라운드 MVP

등록 2017.09.19 10:34: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클래식 29라운드 베스트 11.(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클래식 29라운드 베스트 11.(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전인미답의 70골-70도움 고지에 오른 이동국(전북)이 29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MVP로 이동국을 선정했다.

 이동국은 지난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킥오프 후 41초만의 선제골을 포함,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K리그 통산 460경기 만에 197골 71도움을 기록하며 역대 최초 70-70클럽의 주인공이 됐다.

 클래식 라운드 MVP는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이동국과 주민규(상주), 이근호(강원)가 이름을 올렸다. 송시우(인천)-이재성(전북)-진성욱(제주)-김호남(상주)이 미드필드진을 꾸렸고, 김민재(전북)-박진포(제주)-토미(전남)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최고의 골키퍼로는 신화용(수원)이 뽑혔다.

 챌린지 30라운드 MVP에는 아산의 김현이 선정됐다. 김현은 안양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