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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어온 우리 맛'···안동서부시장서 간고등어 축제

등록 2017.09.20 08: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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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지난해 열린 '제6회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 축제'에서 '안동간고등어 육로운송'이 재연되고 있다. 2017.09.20 (사진= 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지난해 열린 '제6회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 축제'에서 '안동간고등어 육로운송'이 재연되고 있다. 2017.09.20 (사진= 안동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제7회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 축제'가 21일부터 나흘간 경북 안동시 서부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를 이어온 우리의 맛, 야시장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간고등어 축제는 우리 조상의 고유한 흥과 멋, 그리고 맛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첫날 오후 7시 태화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으로 다음날 오후 5시에는 안동간고등어 육로운송 재연행사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안동간고등어 전통염장 간잽이 체험 행사, 시민노래자랑, 간고등어 작은 음악회, 프리마켓, 초대가수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방문객을 맞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서부시장만의 특색있고 뛰어난 상품을 널리 알려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전통시장으로 주목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달 중순 야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야시장이 조성되면 서부시장은 젊음과 추억이 공존하는 새로운 시장으로 거듭나 안동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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