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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26일 개최···5500명 참가

등록 2017.09.24 11: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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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26일 개최···5500명 참가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노인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제12회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26일 잠실실내체육관 외 7개 경기장에서 하루 동안 개최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생활체육지도자 인솔 하에 노인 5500여명이 참여한다.

 6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이 자치구별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참가자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5종목이었던 정식종목을 올해 6종목으로 늘렸다.

 생활체조는 잠실실내체육관, 탁구는 잠실실내보조 제1체육관(농구장), 배드민턴은 잠실학생체육관, 게이트볼은 잠실보조경기장, 파크골프는 잠실파크골프장, 족구는 잠실풋살경기장과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시범종목인 볼링은 가인볼링장(강남구), 당구는 김가영 포켓볼아카데미(강동구)와 매니아당구장(강동구)에서 진행된다.

 5개 번외종목(골프퍼팅·스포츠스태킹·대형제기차기·신발양궁·대형고스톱)은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했다.

 박원순 서울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세 시대에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앞장서고 노력하겠다"며 "서울시는 어르신들의 생활 속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웃음을 되찾고 활기찬 삶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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