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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오후 2시 입장 표명 긴급 기자회견

등록 2017.10.19 09: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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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오후 2시 입장 표명 긴급 기자회견


【서울=뉴시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축구대표팀의 경기력 부진에서 촉발된 한국 축구 위기 상황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을 포함한 입장을 표명한다.

축구협회는 19일 오후 2시 정몽규 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최근 축구대표팀의 답답한 경기력과 유럽 평가전 참패, 거스 히딩크 전 감독 영입설, 협회 직원들의 공금 무분별 사용 등으로 축구 팬의 비난에도 침묵을 지켜왔다.

 이날 정 회장은 일련의 상황에 대해 포괄적인 사과를 포함한 입장 표명과 향후 개선책 등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위기 국면을 정면 돌파한다는 계산이다.

또 대표팀 경기력을 높일 방안과 협회 행정 전반의 투명성을 높일 쇄신책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지난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 때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외국 출장과 겹쳐 불참했던 김호곤 부회장은 30일 예정된 문체부 확인 국감에 참석해 '히딩크 논란'과 관련해 그간의 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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