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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홍장오 '우주정물'·고양 '오픈스튜디오'· KF '파파치마'

등록 2017.10.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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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장오,Cosmic still life#2_인화지 위에 잉크_70x59.4cm_2017

【서울=뉴시스】홍장오,Cosmic still life#2_인화지 위에 잉크_70x59.4cm_2017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홍장오 '우주 정물' 개인전

 미확인된 비행 물체(Unidentified Flying Object)를 작품으로 선보인 전시다.

 서울 을지로 상업화랑에서 선보인 이번 전시는 440여개의 세라믹 작품으로 만든 'UFO'를 만져 보고 구입할 수 있다. 흙으로 직접 만들어 검은색 유약을 발라 환원소성 방법으로 제작했다.

 작가 홍장오는 1999년 중앙대학교 조소학과를 졸업한 후 2009년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교 순수미술 MFA(석사) 졸업했다. 전시는 29일까지.

【서울=뉴시스】고양레지던시 전시장 전경

【서울=뉴시스】고양레지던시 전시장 전경


◇고양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13'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는 2017년 13기 입주 작가들의 예술 활동과 국제 교류 사업의 성과를 선보이는 '고양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13'과 '국제교환입주 보고회'를 20~22일 3일간 개최한다.

   '고양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13'에는 입주 작가 16명의 창작물과 작업실을 공개한다. 개막일인 20일에는 김은형 작가와 한정미(점선면 무용단 예술감독)의 공동 안무와 연출로 오프닝 공연이 펼쳐진다.  하석준의 3D프린트 시연, 입주 작가들과 외부 전문가와의 릴레이 토크,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그루브의 마법사 ‘DJ GON’의 공연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준비되어 있다.

 '국제교환입주 보고회'는 대만, 독일, 일본, 캐나다, 호주 등 5개국 7개 해외 파트너십 기관과 작가를 맞교환한 3개월간의 해외 레지던시 경험을 3일 동안 전시하고 21일 레지던시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Q&A 시간을 갖는다.

 관람편의를 위해 고양오픈스튜디오 행사 기간 중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3호선 구파발역을 운행하는 무료 셔틀 버스가 운영된다.

【서울=뉴시스】KF 볼리비아 전시 포스터

【서울=뉴시스】KF 볼리비아 전시 포스터


◇KF '어머니 지구 '파차마마'의 색과 안데스 세계관'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25일부터 주한볼리비아대사관과 공동으로 '어머니 지구 '파차마마'의 색과 안데스 세계관' 전시를 KF 갤러리에서 연다.

마마니 마마니(Mamani Mamani)는 태양과 달 등 대자연을 화려한 색감과 특유의 긍정적인 분위기로 표현하며 볼리비아 국민작가로 불린다. 볼리비아 아이마라족 출신인 마마니 마마니는 안데스 문화의 토속적인 요소를 담아낼 뿐 아니라 현대문화 속 고대문명과 지구의 보존이란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대 문명에서 태고의 전설을 머금고 살아가는 볼리비아를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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