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식]군-현대글로벌, 관광·에너지 분야 '맞손' 등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과 현대글로벌 주식회사는 20일 관광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7.10.20.(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현대글로벌, 관광·에너지 분야 '맞손'
 
 전북 진안군과 현대글로벌 주식회사는 20일 관광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인 현대글로벌과 대한민국 홍삼한방특구인 진안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산업경제, 에너지자립화 등 각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특히 세부적으로는 관광산업개발, 농산업지원, 에너지자립화, 주민복지, 지역사회봉사 등 분야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산 관광개발과 주민 복리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제39주년 자연보호 헌장 선포기념식 개최
 
 '제39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이 20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전북지역 17개 시·군·구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유공자 포상, 자연보호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인간은 자연 속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지난 1978년 10월 5일 선포된 자연보호 헌장 전문의 첫 구절을 마음 속에 되새기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했다.

 또 자연보호운동을 위해 최일선에서 아낌없이 봉사를 해온 전북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자연보호운동의 범국민적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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