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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대만 증시, 애플 하락에 기술주 약세로 반락 마감...0.29%↓

등록 2017.10.20 15: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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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대만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0일 뉴욕 증시에서 애플이 약세를 보이면서 주력 기술주가 매도세에 밀려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1.41 포인트, 0.29% 밀려난 1만728.88로 폐장했다.

1만737.87로 개장한 지수는 1만702.56~1만753.77 사이를 오르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0.08%, 식품주 0.21%, 석유화학주 0.16%, 건설주 0.37% 각각 상승했다.

반면 방직주 0.37%, 전자기기주 0.45%, 제지주 2.06%, 금융주 0.18% 각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가 실적 악화로 매도세가 유입하면서 0.62% 밀려 하락을 주도했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과 스마트폰주 훙다 국제전자,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등 첨단주가 내렸다.

궈타이 금융 HD를 비롯한 금융주와 훙성건설 등 건설주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강철과 중화항공 등 대형주 역시 밀렸다.

반면 왕훙전자 등 반도체 메모리주는 매수 우위를 보였다. 컴퓨터주 훙치, 자동차주 중화, 소재주 다청 특수강도 상승했다.

거래액은 1245억6900만 대만달러(약 4조6651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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