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TAFISA 세계총회 15일 팡파르, 국제 생활체육계 서울 집결

등록 2017.11.08 17:06: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TAFISA 월드 워킹 데이

【서울=뉴시스】 TAFISA 월드 워킹 데이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총회가 15일 서울 올림픽로 롯데호텔월드에서 개막한다. TAFISA(The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Sport for All)는 세계인이 생활체육을 함께 즐기면서 희망과 용기를 얻는 건강한 사회를 이끈다는 목적으로 1969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동, 1991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창설된 국제 스포츠단체다.

서울 총회에는 역대 최다인 90국 600명 이상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팔 슈미트 헝가리 전 대통령, 샘 람사미 IOC 생활체육위원장(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와 유럽연합(EU) 관계자, 생활체육 지도자·전문가들이다.

‘2030 활력적인 세계를 만들자-새로운 지평을 향하여(Active World 2030-Defining a New Horizon)가 주제다. 스포츠의 음양-풀뿌리와 엘리트체육, 강력하고 우수한 거버넌스 구축, 평화와 협력, 건강한 생활체육, 다음 세대=활동적인 세대, 회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논한다.

【서울=뉴시스】 TAFISA 월드 스포츠 포 올 게임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서울=뉴시스】 TAFISA 월드 스포츠 포 올 게임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범국민 걷기대회’도 준비돼 있다. 18일 오전 10시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1만명이 출발한다. 5, 10㎞ 두 코스다. 평화의 광장-올림픽공원 내부(5㎞코스)-올림픽파크텔-한강공원-평화의문

이번 제25차 세계생활체육연맹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이대순 위원장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인류가 매일매일의 생활 중 일부를 신체활동에 반드시 할애할 수 있도록 총회를 통해 새로운 정책과 실천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세계생활체육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시스】 TAFISA 주최 세계무술대회, 캐나다 밴쿠버

【서울=뉴시스】 TAFISA 주최 세계무술대회, 캐나다 밴쿠버

TAFISA는 168국 300여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한국체육인회 이사장인 장주호 경희대 명예교수가 회장, 국제체육학술단체 ICSSPE 부회장 겸 IOC 평창동계올림픽 조정위원인 볼프강 바우만(독일)이 사무총장이다.

장주호 회장은 “생활체육은 성별, 연령, 인종, 종교, 사회·경제·정치적 상황의 영역을 넘나들며 사람들 사이에 연대를 형성한다. 또한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을 증가시키고, 환경 비용과 경제 비용을 감소시키며, 문화적 다양성을 보존하고, 평화를 만들어낸다.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이자 세계문제를 방지하는 도구가 될 것이다. 생활체육을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한 위험을 방지하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TAFISA의 미션 2030”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TAFISA 서울 총회

【서울=뉴시스】 TAFISA 서울 총회

TAFISA는 2년마다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19일까지 계속되는 제25차 TAFISA 서울 총회는 한국선진문화체육연합(SAKA)이 주관한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장주호 TAFISA 회장

【서울=뉴시스】 장주호 TAFISA 회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