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조직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윈윈'
【서울=뉴시스】 이희범 조직위원장(왼쪽), 송상현 회장
조직위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평창 대회 붐 조성을 위한 온라인 홍보 활동과 문화행사 등 대회 관련 오프라인 행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올림픽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구매하고, 유니세프의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발도상국 등 저개발 국가에 평창 대회를 홍보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3일 UN 총회에서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후 조직위와 UN기구 간 첫 협력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대회의 성공을 위해 국민적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에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유니세프와의 업무협약은 대회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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