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달콤한 향연’ 논산 양촌곶감축제 내달 9일 개막

등록 2017.11.28 14:39: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논산=뉴시스】 논산 양촌지역 농가 덕장에 매달린 달콤하고 쫀득한 곶감.

【논산=뉴시스】 논산 양촌지역 농가 덕장에 매달린 달콤하고 쫀득한 곶감.

【논산=뉴시스】 권교용 기자 = 달콤한 곶감의 향연인 충남 논산시 ‘2017 양촌곶감축제’가 오는 내달 9일에 개막된다.

논산시는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2017 양촌곶감축제’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축제는 감길게 깎기, 곶감씨 멀리 뱉기, 감 깎기 체험, 메기잡기체험, 메추리구워먹기 등 겨울추억을 듬뿍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또 감와인, 감식초 시음회, 곶감차 시음회 등 감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도 펼쳐진다.

축제 개막일인 9일에는 육군군악대공연, 김성환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개막행사와 제4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제8회 곶감가요제, 대북공연, 국악, 통기타공연 등이 개최된다.

【논산=뉴시스】 지난해 논산 양촌곶감 축제장.

【논산=뉴시스】 지난해 논산 양촌곶감 축제장.

아울러 청정 햇빛촌에서 재배한 딸기, 상추, 곰취, 머위, 서리태 등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문갑래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장은 “양촌곶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해마다 늘어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축제 또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전국 최고임을 알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