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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염력' 1월 말 개봉…류승룡·신은경 출연

등록 2017.12.11 1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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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염력' 1월 말 개봉…류승룡·신은경 출연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염력'이 1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뉴(NEW)가 11일 밝혔다.

 '염력'은 평생을 평범하게 살아온 한 남자에게 초능력이 생기고,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딸을 위해 그 능력을 사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류승룡이 초능력을 얻은 남자 '석헌'을, 신은경이 딸 '루미'를 연기한다. 두 사람과 함께 박정민·김민재 등이 출연한다.

 연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염력이라는 소재, 독특한 상황과 비주얼을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싶었다"며 "보통 사람이 염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재미있게 담아냈다는 점이 기존 초능력을 소재로 한 외화와 다른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연 감독은 지난해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으로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1156만명). '염력'은 1월 말 개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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