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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중구,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데크 산책로 준공식 등

등록 2017.12.11 17: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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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11일 삼호교 상설 야외무대에서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산책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정갑윤 국회의원, 박성민 중구청장 등 내빈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17.12.11. 9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11일 삼호교 상설 야외무대에서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산책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정갑윤 국회의원, 박성민 중구청장 등 내빈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17.12.11. 9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산책로 준공식 개최

울산시 중구는 11일 태화동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일원에 인도데크를 설치하는 등 산책로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된 인도데크는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일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시비 20억원 등 전체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돼 완공된 인도데크는 친환경 목재로 옛 삼호교에서 명정천에 이르는 1.37㎞ 구간에 설치됐다.

폭 3.2m 규모로 데크에는 태화강을 조망하고,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 12곳이 마련됐으며, 장애인들을 위한 경사로와 함께 강변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도 설치돼 편의성도 높였다.

또 체육시설과 휴게 공간이 어우러져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해 주변과 조화가 이루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중구는 지난 2월 인도데크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하천점용 신청을 받았으며, 3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마쳤다.

중구는 향후 이 인도데크 일원에 경관조명등과 방송장치 등을 설치해 음악을 틀고, 시를 기록한 목판을 데크에 부착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음악과 시를 품은 태화강 감성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상인회와 함께 2019년부터는 벚꽃개화기에 맞춰 내오산로 벚꽃축제를 열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국비사업에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 친환경실천 최우수 아파트 선정

울산시 중구는 11일 다운동 다운2차 아파트에서 '2017년 친환경실천 최우수아파트' 명판 제막식을 갖고, 명판 부착과 수집용기 등 물품을 수여했다.

이번에 최우수 감량 아파트로 선정된 곳은 300가구 이상 부문에서 '다운2차 아파트'가, 300가구 미만에서 '다운현대아파트'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인센티브 사업은 음식물 감량 대책 일환으로 2012년부터 관내 100가구 이상 95개소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감량실적이 우수한 곳에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제도다.

중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말까지 1년간을 평가 대상기간으로 선정, 전년 대비 감량률과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행 등을 평가해 친환경실천 최우수 아파트를 선정했다.

중구는 RFID 종량기가 관내 대부분의 공동주택에 확대 설치될 경우, 음식물 쓰레기의 획기적인 감량은 물론, 주거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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