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옌볜 유소년 지도차 초청···축구 국제교류
부산은 17일 강서체육공원 부산 클럽하우스로 초대된 옌볜의 유소년 코치 10여명이 최만희 사장의 강의를 들었다.
12일부터 한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옌볜의 유소년 축구단은 옌볜체육학교 장경화 총감독이 2년 전 부산에서 파견근무한 것을 계기로 축구를 통한 국제교류를 하게 됐다.
최 사장은 "유소년 축구는 성인 대표팀 발전의 뿌리다. 축구를 통해 옌볜 지역 유소년 축구 코치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옌볜의 유소년 관계자들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장 총감독은 "축구는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조만간 다시 한 번 부산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산은 베트남의 유소년 축구 육성기관 PVF와도 6년째 교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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