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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옌볜 유소년 지도차 초청···축구 국제교류

등록 2018.01.18 16: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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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옌볜 유소년 지도차 초청···축구 국제교류

【서울=뉴시스】 황보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옌볜 지역 유소년 축구단과 교류한다.

부산은 17일 강서체육공원 부산 클럽하우스로 초대된 옌볜의 유소년 코치 10여명이 최만희 사장의 강의를 들었다.

 12일부터 한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옌볜의 유소년 축구단은 옌볜체육학교 장경화 총감독이 2년 전 부산에서 파견근무한 것을 계기로 축구를 통한 국제교류를 하게 됐다.

 최 사장은 "유소년 축구는 성인 대표팀 발전의 뿌리다. 축구를 통해 옌볜 지역 유소년 축구 코치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옌볜의 유소년 관계자들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장 총감독은 "축구는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조만간 다시 한 번 부산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산은 베트남의 유소년 축구 육성기관 PVF와도 6년째 교류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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