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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문화유적지 알린다' 프로그램 연중 무료 운영 등

등록 2018.01.19 10: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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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용인시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용인=뉴시스】 이승호 기자 = ◇'문화유적지 알린다' 프로그램 연중 무료 운영

 경기 용인시는 동백동 문화유적전시관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초등학생 대상 7개, 성인과 가족 대상 각각 1개씩 모두 9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책가도(冊架圖)’, ‘한국사연표’, ‘인장’, ‘와당’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과 '용인서리가마터 이야기', '향기로 만나는 구석기 문화', '나도 큐레이터'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도자기의 역사와 구석기 유물을 배우고 주먹도끼 모양의 석고방향제를 만드는 체험이다. 올해 새로 개설한 ‘나도 큐레이터’는 박물관의 개념과 전시를 기획하는 직업 체험프로그램이다.

 가족 대상 프로그램은 9월 나전칠기의 역사와 제작기법을 배우고 나전공예를 체험하는 '바다의 빛, 나전함 만들기'가 있다.

 일반인 대상은 11월 도자기 역사를 알아보고 생활도자기를 만드는 ‘도자기 빚기’가 마련된다.

 참가희망자는 투어용인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해 강좌별 일정과 접수방법을 확인하고 강좌 시작 2주 전부터 신청하면 된다.

 ◇ 용인시축구센터, K리그 선수 4명 배출

 축구 꿈나무를 양성하는 용인시축구센터는 2018시즌 프로축구 K리그 신인선수 4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센터에서 훈련한 신갈고등학교 임재혁·이동건군은 대구FC, 같은 학교 안주형·김성익군은 대전시티즌에 각각 입단한다.
 
 센터는 2016년 김정환 선수의 광주FC 입단 등 5명, 지난해 윤종규 선수의 경남FC 입단 등 8명에 이어 올해도 프로 선수를 배출해 축구 명가로의 자존심을 지켰다.

 센터는 2002년 설립 뒤 지금까지 80명이 넘는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인 김보경·이범영·오재석 선수 등이 센터 출신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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