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식]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등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시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군산시 평생학습관이 2월1일부터 9일까지 정규 프로그램 72개 강좌, 13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66개 강좌는 성인, 어린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2월19일부터 5월12일까지(12주간) 운영되고 6개 강좌는 만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월19일부터 7월7일까지(20주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인당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3만원(재료비 및 교재비 별도)이다.

 신청은 평생학습관 방문 및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063-454-59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90가구 지원

 군산시가 농촌지역의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주택개량 지원사업에 나선다.

 올해 사업량은 총 90가구로 연면적 150㎡이하 주택 신축 최대 2억 원, 증축·개축은 1억원 이내의 융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출 금액은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정해지며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또 주거전용면적이 100㎡ 이하일 경우 취·등록세가 면제되고 재산세는 5년간 면제된다. 군산시는 지난해 총 65동의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을 지원했다.

 ◇새만금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 추진

 군산시는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새만금 공업용수 공급사업을 오식도 배수지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새만금 산업단지 전용 공업용수 공급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 240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8월, 3만2000t 용량의 전용 새만금배수지 건설 사업을 착공해 올해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시험 가동 후 하반기부터 새만금 배수지를 운영해 공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군산시는 2015년 1월 새만금 산업단지 전용 공업용수관 2.56㎞를 우선 설치해 입주 기업인 도레이 첨단소재, 솔베이, OCISE 등에 하루 평균 1만2000여t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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