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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산단·생활권 연계 도로망 대폭 확대

등록 2018.01.23 08: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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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산단 및 생활권 연계 도로망'을 대폭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울산 하이 테크 밸리(High Tech Valley)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0.53㎞), 가천중소기업단지 진입도로(1.47㎞),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0.73㎞) 개설 등 3개 사업이 진행된다.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생활권 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한 사업은 총 11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옥동~농소1 도로(8.0㎞), 율리~삼동 간 도로(4.8㎞)를 개설하고, 매곡진입도로(0.64㎞), 장생포순환도로(1.0㎞), 덕정교차로~온산로(0.64㎞)를 확장한다.

 대동아파트~대로 2-18호 간 도로(0.7㎞), 동천제방겸용도로(우안제) 도로(0.64㎞), 웅촌파출소~미용예술고교 도로(0.4㎞), 청량중학교 일원 도로(0.17㎞)를 개설하고,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를 확장(4.63㎞)하는 한편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3.46㎞)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이 중 올해 6개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8개다.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면, 대단위 아파트 입주에 따른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매곡진입도로 개설’과 장생포 고래마을 조성과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충족을 위한 ‘장생포순환도로’ 및 ‘덕정교차로~온산로 확장’은 올해 4월 준공 예정다.

 ‘울산 High Tech Valley 일반산업단지 및 가천중소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은 오는 12월 준공된다.
 
 계속 추진사업인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은 현재 공사 발주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율리~삼동 간 도로개설’은 오는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며 올해 7월 상작교, 12월에는 하작교 시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남구~중구~북구를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으로 시가지 교통혼잡 완화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옥동~농소간 도로개설’은 지난 9월에 2구간을 개통했다. 올해 1구간을 본격 추진해 12월 오산대교, 옥동2터널을 완료하고 2020년 전체 구간을 준공할 방침이다.

 산업 물동량 이동이 가장 많은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는 지난해 12월까지 문화재 조사 및 지하매설물 등 지장물 이설을 완료했으며, 울산대교와 산업로를 연계하는 도로망인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공사’는 올해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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