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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시트로엥 SUV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록 2018.01.23 1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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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시트로엥 SUV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한국타이어가 프랑스 완성차 업체인 시트로엥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3 에어크로스'에 신차용 타이어로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³'과 '키너지 4S'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는 유럽 지역에 판매될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에 공급된다.

 벤투스 프라임³은 유럽지역의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고속주행과 안전성능을 최적화한 타이어로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타이어 트레드에 배수와 냉각을 돕는 4가지 홈을 적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모두 제동력이 뛰어나다. 2016년 독일 최대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의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추천' 평가를 받았다.

 키너지 4S는 여름과 겨울 도로 조건에 모두 적합한 사계절용 타이어다. 넓은 후면 굴곡이 접지할 때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하고 배수와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비대칭 디자인 패턴 적용으로 눈길과 젖은 노면에서의 마찰력이 뛰어나다.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젊고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갖춘 소형 SUV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소형 SUV 시장 공략 확대와 함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킨다는 방침이다.

 조현범 사장은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유의미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시장을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4년 아우디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 2015년 하이엔드 브랜드 포르쉐의 SUV 스포츠카 '마칸'을 비롯해 2016년에는 BMW '뉴 7시리즈'와 닛산의 픽업트럭 '프론티어', 아우디 'Q7' 'SQ7', 벤츠의 'GLC'에 이어 지난해에는 BMW의 신형 레이스카 'M4 GT4' 등 전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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