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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기상악화 8개 항로 여객선 통제

등록 2018.01.24 07: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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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서해상의 기상악화로 24일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8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서해 중부 해상에 파도가 거세게 일면서 '인천~연평', '인천~백령' 등을 잇는 10개 항로 가운데 8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들 해상에는 강한 바람으로 2~3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0~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육지와 가까운 인천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등의 2개 항로 여객선은 정상 운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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