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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개회식 망언 NBC 레이모 잘렸다, 올림픽 해설방송 퇴출

등록 2018.02.12 12:45:32수정 2018.02.12 13: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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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개회식 망언 NBC 레이모 잘렸다, 올림픽 해설방송 퇴출

【평창=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 도중 일본의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발언을 한 미국 NBC 방송사의 해설자 조슈아 쿠퍼 레이모(50)가 방송에서 제외됐다.미국 폭스뉴스는 12일(한국시간) "NBC가 올림픽 기간 더 이상 레이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레이모는 9일 밤 개회식에 해설자로 나서 "일본의 식민지배가 한국의 문화, 기술, 경제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이후 NBC의 사과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이 쇄도했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도 항의했다.

NBC는 "한국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것을 알고 사과한다"고 응답했다.
평창 개회식 망언 NBC 레이모 잘렸다, 올림픽 해설방송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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