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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신임 aT사장 "문재인 정부 농업정책 선도할 것"

등록 2018.02.19 17: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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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18대 사장에 이병호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2018.02.19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lcw@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18대 사장에 이병호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2018.02.19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이병호 신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9일 오후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제18대 이 신임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농대를 졸업한 뒤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사)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하고,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을 지냈다.

 농업과 관련한 현장 경험이 많아 '현장통'으로 통하는 이 사장은 예냉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영농조합을 설립해 직접 경영하기도 했다.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재직시 119조원 규모의 농업농촌투융자계획 마련을 주도해 미래를 보는 안목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재직 시에는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공기업 경영 경험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향후 aT 업무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병호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개방화 등 농업이 어려운 여건에서 농민은 걱정 없이 농사짓고 국민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aT가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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