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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4동 주민도시재생 교육

등록 2018.02.20 14: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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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4동 주민도시재생 교육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6월까지 사당4동주민센터 등에서 '2018 사당4동 희망둥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둥지 아카데미는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사당4동 지역주민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행사다.

 3개 과정, 7개 행사, 47개 강좌가 마련됐다. 이 가운데 13개 강좌는 재능기부 차원에서 주민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도시재생으로 소통하기 과정은 ▲도시재생과 마주하기(5강) ▲찾아가는 사당4동 힐링캠프(5강)로 구성됐다. 소규모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사안을 다룬다.

 희망지 단기특강은 맛보기 협동조합 과정(3강)으로 구성됐다.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면서 형성된 주민모임의 발전과 지속을 위한 강의다. 게임과 모임별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에서 놀자 과정은 ▲마을공방만들기(각 8강) ▲마을지도만들기(5강) ▲까치산 숲지도(3강) ▲마을음악극 제작(20강) 등 주민이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희망지 연장기간 동안 사당4동 주민들과 함께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이라며 "주민 모두가 공감할 있는 도시재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당4동은 지난해 6월 서울시가 진행한 희망지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1억4800만원을 받았다. 최종 대상지 선정을 목표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는 중이라고 구는 소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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