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선지역 지난해 화재 64건…'부주의'가 가장 많아

등록 2018.02.20 18:1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선=뉴시스】강원 정선소방서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강원 정선소방서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소방서는 지난해 화재 건수와 요인을 분석해 화재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정선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선관내 화재는 64건으로 1명의 인명피해와 7억456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계절별 화재발생은 겨울 18건, 봄 24건, 여름 5건, 가을 17건으로 나타나 겨울철과 봄철에 화재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별로 살펴보면 주거시설(주택)이 17건, 판매업무시설(판매시설·숙박) 4건, 산업시설(공장·창고) 15건, 생활서비스(일반음식점 등) 2건, 차량 2건, 임야 및 산불 22건, 기타 2건 등이다.
 
 화재발생 요인은 부주의 40건, 전기 14건, 화학 4건, 기계 2건, 미상 4건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

 소기웅 정선소방서장은 “전년도 화재 발생 경향을 분석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