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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22만2000건...7000건 감소

등록 2018.02.23 0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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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22만2000건...7000건 감소


【워싱턴=AP/뉴시스】이재준 기자 = 17일로 끝난 지난주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2000건으로 전주 대비 7000건 줄어들면서 45년 동안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22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며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2만6000건으로 전주보
다 225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예상치 23만건을 8000건이나 크게 하회한 것이다.

노동시장의 안전 기준선인 실업청구 건수 30만건은 155주 연속 밑돌았다. 1970년 이래 가장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노동부는 10일로 끝난 2주 전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애초 23만건에서 22만9000건으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실업률은 4.1%로 지난 17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으로 거의 완전고용 상태에 있다.

노동시장 수급이 핍박을 받으면서 임금인상이 이뤄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2% 물가인상 목표 쪽으로 인플레가 진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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