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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식]길고양이 1000마리 중성화 사업 등

등록 2018.02.23 10: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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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자료사진.

뉴시스 자료사진.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고양시, 길고양이 1000마리 중성화 사업 실시

 경기 고양시는 올해 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길고양이 1000여마리를 중성화 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민원발생 지역 중심으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993건을 실시했다.

 올해는 동절기가 끝나는 다음달 2일부터 길고양이 1000마리에 대한 중성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획과 중성화, 제자리 방사로 이뤄지는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인도적 관리체계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수컷 고양이의 번식을 위한 공격성 감소와 발정기로 인한 소음공해 감소, 타 지역으로부터 새로운 고양이의 유입 차단, 번식억제를 통한 개체 수 조절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성화 된 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1cm 잘라서 표시하는 방식으로 다른 고양이와 구분해 일반인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동물보호센터(031-962-3232)로 신청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11월30일까지다.

 ◇ 일산서구보건소, 아동 알레르기 질환관리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모집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아동의 알레르기 질환관리를 위해 '2018년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기관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현재 초등학교 9개소, 유치원 1개소, 어린이집 3개소 총 13개소를 안심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2개소를 추가할 계획으로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다음 달 5일까지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기관으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와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교육자료 및 보습제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2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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