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 '이제는 문화선진국' 출판기념회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이규희 전 천안갑 지역위원장이 24일 오후 천안시 동남구 목천면 일원에서 자신의 정치 철학 등을 담은 저서 '이제는 문화선진국'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전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2.24.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이규희 전 천안갑 지역위원장이 24일 자신의 정치 철학을 알리는 출판기념회를 열고 오는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천안갑' 재선거 도전을 알렸다.

 이 전 지역위원장은 이날 오후 천안시 목천면 일원에서 민주주의에 의식과 문화를 토대로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 대한 단상 등을 담은 저서 '이제는 문화선진국'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전 위원장은 "GNP만 높다고 선진국이 아니라, 의식과 문화의 선진국이 진정한 선진국"이라며 "의식의 선진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려'와 '합리성'이다.  이제는 모두 머리를 맞대고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정치인들의 화려한 약속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아직도 후진국에 머무르고 있다"며 "정치인의 덕목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진정성임을 확인하는 것이 새로운 출발이 될 것"이라고 자신의 정치 철학을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오는 6·13 국회의원 '천안갑' 재선거에서 함께 출마가 예상되는 같은 당의 허승욱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한태선 전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에어 이어 최근 출마를 선언한 유진수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천안갑' 재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전 천안갑 지역위원장이 24일 오후 천안시 목천면 일원에서 '이제는 문화선진국'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국민통합' 퍼포먼스 후 손하트를 하고 있다. 2018.02.24. [email protected]

이와 함께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복기왕 아산시장과 양승조 의원을 비롯해 김지철 충남교육감, 구본영 천안시장, 시민 등이 1000여 석의 자리를 메운 가운데 주최측 추산 2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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