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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연습경기서 3이닝 6실점 난조

등록 2018.03.10 0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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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피=AP/뉴시스】 25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

【템피=AP/뉴시스】 25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24)가 또다시 난조를 보였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페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리그팀 티후아나 토로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6피안타 6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세 차례의 연습경기에서 모두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제구력 난조가 원인이었다. 오타니는 1회부터 홈런을 허용하는 등 아쉬운 투구를 보여줬다. 삼진은 6개나 잡아냈지만, 3개의 사사구를 기록했다. 총 64개의 공을 던졌다.

오타니는 연습경기 후 "좋은 공과 나쁜 공의 차이가 명확했다"며 "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투구수가 많았던 것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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