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커플, 새 예능 '할머니네 똥강아지' 진행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연예계 공식 커플인 코미디언 김국진(53)과 가수 강수지(51)가 MBC TV 새 예능프로그램 '가족탐구생활-할머니네 똥강아지'(이하 '할머니네 똥강아지')(연출 이지은·김호성)를 진행한다고 MBC가 19일 밝혔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최소 50여년 나이 차이로 인해 다른 사고 방식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할머니와 손주들의 소통을 그린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앞서 올해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져 두 사람이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고령화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손주들의 육아를 맡는 조부모들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온 할머니와 손주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 가는지 그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으로 2부작으로 제작돼 오는 29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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