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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내달 4일 선비촌서 개막

등록 2018.04.12 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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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2018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영주시 선비촌 및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영주한국문화축제의 개막공연. 2018.04.12 (사진=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2018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영주시 선비촌 및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영주한국문화축제의 개막공연. 2018.04.12 (사진=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2018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내달 4~7일 경북 영주시 선비촌 및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날 시청 강당에서 '2018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번 축제를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체험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꾸미기로 했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영주 유림 및 성균관과 함께하는 '유교의 성지 영주' 선포식, '선비도시 영주' 인증식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행사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소수서원 사액 봉안례 재연, 미래를 준비하는 선비문화 홀로그램 퍼포먼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 지정을 축하하는 가수 마마무, 코요테 등의 초청 무대를 준비한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선비문화 데이(day) 마케팅 전략을 세워 선비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표현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과거는 소수서원 사액 봉안례 재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촌 주련체험여행, 전통한복체험 등을 운영한다. 현재는 선비반상체험, 2018국제선비인문포럼이 준비된다. 미래는 선비의 마블, 선비세상GO 증강현실 VR체험, 로보토리와 함께하는 선비문화 블록체험 등이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현 시대 트렌드에 맞춘 명확한 킬러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배려한 행사구성, 젊은 층의 기호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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