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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 8개 시·군 올해 첫 오존 주의보 발령

등록 2018.04.19 17: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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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장태영 기자 = 경기지역에 올해 첫 오존(O₃) 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3시를 기해 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 등 북부지역 8개 시·군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발령 당시 의정부1동 측정소에 감지된 최고 오존농도는 0.120ppm이다.

 오존 주의보는 권역 내 오존의 시간당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도가 수축해 기침 등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어린이, 호흡기 환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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