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 8개 시·군 올해 첫 오존 주의보 발령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3시를 기해 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 등 북부지역 8개 시·군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발령 당시 의정부1동 측정소에 감지된 최고 오존농도는 0.120ppm이다.
오존 주의보는 권역 내 오존의 시간당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도가 수축해 기침 등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어린이, 호흡기 환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