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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안전·인권은 포기할 수 없는 교육”

등록 2018.04.19 17: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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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19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천안중앙초등학교에서 안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04.19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yreporter@newsis.com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19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천안중앙초등학교에서 안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04.19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19일 "안전과 인권은 포기할 수 없는 교육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이날 천안중앙초등학교에서 안전 수업을 진행하고 “안전과 인권은 포기할 수 없는 교육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수업에서 프리젠테이션 자료까지 활용하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인식시켰다.

 김 교육감은 "세월호 사건과 포항 지진 등의 안전사고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세월호 참사의 슬픔은 사람들에게 안전과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사건"이라며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날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안전영역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김교육감은 안전 O, X퀴즈를 풀고 스스로 지킬 안전약속을 적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시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재난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 ‘충남학생지킴이’ 앱(APP) 설명과 사용을 추천했다.

 김 교육감은 “충남교육은 교육에 안전을 더하여 365일 생명존중의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학생들에게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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