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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방선거 후보 비방 캠퍼스 대자보…경쟁 후보 조작 의혹 제기돼

등록 2018.04.20 14: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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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20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지역 대학가에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 비방 대자보가 내걸려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전주지역 한 대학에 게시된 대자보다. 2018.04.20 (사진=독자 제공)kir1231@newsis.com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20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지역 대학가에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 비방 대자보가 내걸려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전주지역 한 대학에 게시된 대자보다. 2018.04.20 (사진=독자 제공)[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지역 대학가에 게시된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 비방 대자보가 경쟁 후보 측 소행이라는 의혹이 나왔다.

20일 전주완산경찰서는 대학 캠퍼스에 김 후보를 비방하는 대자보가 붙자 조사에 나섰다.

비방용 대자보는 전날인 19일 오후 전북지역 대학 4곳에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 후보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일부 대자보를 회수하고 대자보를 게시한 용의자를 찾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김 후보 측은 경쟁 상대인 A후보가 계획적으로 대자보를 붙인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20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지역 대학가에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 비방 대자보가 내걸려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전주지역 한 대학에 비방 대자보를 붙이는 모습이다. 2018.04.20 (사진=독자 제공)kir1231@newsis.com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20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지역 대학가에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 비방 대자보가 내걸려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전주지역 한 대학에 비방 대자보를 붙이는 모습이다. 2018.04.20 (사진=독자 제공)[email protected]

김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밝혀지겠지만 대자보를 붙인 이들이 A후보 선거사무실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고 폭로하며 "지성을 쌓는 대학 캠퍼스까지 불법 선거에 이용하는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에 A후보 측은 "(비방용 대자보 게시는)전혀 사실이 아니다. 관련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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