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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관세청, 조현민 자택 등 대한항공 압수수색

등록 2018.04.21 11:47:01수정 2018.04.21 16: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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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관세 포탈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자택과 대한항공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관세청 등 세관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등 주거지 3곳과 대한항공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관세청의 이날 조 전무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은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해외에서 구입한 명품 등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 들여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관세청은 최근 대한항공의 10년치 수입통관자료 및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5년 간 해외 신용카드 내역 등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10년간 수입한 물건 중 항공기 부품으로 신고해 놓고 다른 물건을 들여온 사실이 있는 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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