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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김정은 칭송 선전전

등록 2018.04.22 11: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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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평양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를 주재했다고 조선중앙TV 21일 보도했다. 2018.04.21. (사진=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평양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를 주재했다고 조선중앙TV 21일 보도했다. 2018.04.21. (사진=조선중앙TV 캡처) [email protected]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비망록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남북 정상회담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지로 '민족사적 대사변'이 다가오고 있다고 선전했다.

북한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21일 '절세위인들의 민족대단결사상과 한없이 넓은 포용력은 자주통일의 위대한 원동력이다'는 제목의 비망록을 통해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령도 밑에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위업 실현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밝혔다.

비망록은 "하루하루 다가오는 역사적인 북남수뇌 상봉은 존엄 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최고령도자 동지의 드팀없는 의지가 안아온 민족사적 대사변"이라며 "북과 남, 해외의 전체 민족은 세계정치와 조선반도 정세 흐름을 주도하시며 조국통일의 결정적 국면을 열어나가시는 천출위인을 우러르며 민족자주, 민족대단결 사상과 노선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고 있다"고 칭송했다.

비망록은 그러면서 "조선민족은 김정은 동지를 조국통일의 구성, 민족대단결의 구심점으로 높이 받들어 모시고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갈 것"이라고 선동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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