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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박원순 서울시장

등록 2018.04.2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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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지구의 날 기념 시민실천행사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18.04.2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지구의 날 기념 시민실천행사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18.04.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다음날인 28일 오전 8시50분 서울광장에서 'DMZ 평화여행'을 떠나는 시민·가족 100명을 배웅하고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당부한다.

 여행에 참여하는 100명은 박 시장과 만남 후 서울광장에서 관광버스 4대를 나눠 타고 통일대교 검문소로 출발한다.
 
 첫 방문지는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 도라전망대다. 이어 50여년간 미2사단이 주둔해오다 2007년 반환된 캠프그리브스에서 '톡트립 콘서트'를 감상한 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둘러보고 다시 서울로 돌아온다.

 톡트립 콘서트에선 모던 가야금 연주팀이 공연한다. 한국사 강사인 '큰별쌤' 최태성 강사는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길'이라는 주제로 분단부터 2018 남북정상회담까지 남북관계 역사를 설명한다.
 
 이후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우이신설도시철도 솔밭공원역에서 열리는 동북권 '삼각산시민청' 개관식에 참석한다.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개관식에 함께 한다. 박 시장은 주요 참가자들과 제막식을 갖고 1동 활짝라운지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서 축사한다.

 삼각산시민청은 서울시 신청사에 있는 도심권 시민청에 이은 2번째 시민청이다. 동북권 주민들의 공연, 전시, 토론 체험을 위한 소통공간이다.

 삼각산시민청은 솔밭공원역 상부에 지상 3층 2개동 540㎡ 규모로 조성됐다. 활짝라운지, 북카페, 워크숍룸, 전시실 등 시설이 들어섰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잠실종합운동장 앞에서 총 14개국 2800여명 국내외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제26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출발식 행사에서 대회사를 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한다. 박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무대 위에 마련된 단추를 눌러 출발을 알린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서울시가 2004년 13회 대회부터 매년 4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국내 유일 국제공인 휠체어마라톤대회다. 잠실종합운동장과 성남 일원에서 풀(42.195㎞), 하프(21.0975㎞), 핸드사이클(21.0975㎞), 경쟁(5㎞),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5㎞) 등 5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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