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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조기정신증사업 추진…캘리그라피 진행

등록 2018.05.11 11: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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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천구청 전경.2017.08.17

【서울=뉴시스】양천구청 전경.2017.08.17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조기정신증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조기정신증사업은 정신증 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조기치료와 교육으로 정신증 회복을 돕는다. 병원 치료 이후에 사회로부터 고립돼 만성화단계로 접어드는 것을 예방한다.
 
 구는 사회적응을 향상시키는 정서적 지지상담, 사회부적응에 대한 개별적 인지상담, 외부활동을 통한 사회기술훈련, 대인관계 훈련을 통한 자아 존중감 향상, 가족상담·교육 등 통합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중증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캘리그라피 재활프로그램을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캘리그라피는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것으로 인지기능을 끌어올리고 감정을 환기시키는 효과가 있다.

 조기정신증사업과 관련된 상담과 서비스를 원하거나,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들은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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