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필로폰 투약 유명 패션디자이너 집행유예…"초범 참작"

등록 2018.05.23 11:13: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필로폰 투약 유명 패션디자이너 집행유예…"초범 참작"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모 대학의 전임교수인 유명 패션디자이너가 마약류를 투약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곽형섭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디자이너 A(49)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초 서울 창천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와, 이태원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이 든 주사기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본인의 자택에 필로폰이 든 비닐팩 1개를 보관하기도 했다.

 곽 판사는 "A씨가 초범이고 범행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