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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윤성호,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등록 2018.06.02 17: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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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일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윤성호가 1번홀 드라이버티샷을 하고 있다. 2018.06.02. (사진=KPGA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일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윤성호가 1번홀 드라이버티샷을 하고 있다. 2018.06.02. (사진=KPGA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신인 윤성호(22)가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윤성호는 2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골프장(파72·726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신인 윤성호는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맞아 4번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곧장 5번과 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쳐 위기를 넘겼다.

후반에는 10번과 11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오간 가운데 14번부터 16번까지 연속으로 버디 3개를 몰아쳤다.

윤성호는 6언더파를 치고 있는 2위 맹동섭에 한 타 앞서 있다. 3위는 5언더파 211타의 방두환이다.

추격자들의 가시권에 있어 낙관할 순 없지만 4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생애 첫 우승에 한걸음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 홍순상이 4언더파 212타로 4위에 자리했다. 이어 이경준, 박정환, 이승택, 김태우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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