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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정상회담 준비 끝마쳐"…리셴룽 총리 예방

등록 2018.06.10 2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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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meets with Singapore's Prime Minister Lee Hsien Loong at the Istana or presidential palace on Sunday, June 10, 2018, in Singapore. (AP Photo/Wong Maye-E)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meets with Singapore's Prime Minister Lee Hsien Loong at the Istana or presidential palace on Sunday, June 10, 2018, in Singapore. (AP Photo/Wong Maye-E)

【싱가포르=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0일 저녁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이스타나궁에서 만나 환담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리 총리와 활짝 웃으며 악수한 뒤 "전 세계가 북한과 미국 간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주시하고 있으며 귀하의 성실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우리는 이 역사적 정상회담의 준비를 완결시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36분(현지시간) 도착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밤 9시35분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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