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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게임 개발사 아소비모, '아소비코인' ICO...내달 4일 프리세일

등록 2018.06.11 18: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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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핀테크 기업 나가와 ICO 준비...1000억원 규모 3억개 토큰 발행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콘텐츠 보호 유통 플랫폼 '아소비마켓' 개발

아소비코인으로 디지털 컨텐츠 구매 및 중고 디지털 컨텐츠 2차 거래도 가능

日 게임 개발사 아소비모, '아소비코인' ICO...내달 4일 프리세일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일본 게임개발사인 아소비모가 아소비코인(ASOBI COIN)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소비모는 또 아소비코인을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 

 아소비모 관계자는 "이번 ICO(암호화폐 공개)를 통해 총 3억개의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다. 목표금액은 1000억원"이라며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소비코인의 ICO는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상장사인 독일의 핀테크 전문기업 나가(NAGA)와 함께 진행중이다. 7월 4일 동경에서 개최되는 'TOKENSKY'에서 대중에게 프리세일을 공표할 예정이다.
 
 아소비모는 아바벨온라인, 토람온라인, 이루나전기 등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개발한 회사다. 현재 약 1000억원(100억엔)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월간 유저수 1000만명 이상을 확보한 중견기업이다.
 
 또한, 아소비모는 ICO를 진행함과 동시에 '아소비마켓 (ASOBI MARKET)'이라는 디지털 콘텐츠 보호 유통시스템을 선보인다.

 아소비마켓은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거래소로, 아소비코인을 활용해 게임아이템, 음원, 서적, 영화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소비마켓 내 게임아이템 거래소인 '스위텍스 재팬(SWITEX JAPAN)'에서 아소비모에서 개발한 주요 게임들의 아이템을 아소비코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
 
 아소비모는 스위텍스 재팬에서는 아이템 거래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거래 시 발생하는 부정거래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게임 퍼블리셔에게도 수익이 환원되는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아이템 2차 유통 플랫폼이 될 수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소비코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소비코인 IC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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