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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바른미래 지도부 총사퇴…비대위원장에 김동철

등록 2018.06.15 12: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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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에 전당대회 2개월 내 개최 권고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및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박주선 대표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8.06.15.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및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박주선 대표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8.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홍지은 기자 = 바른미래당은 15일 6·1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총사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때까지 바른미래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위원장은 김동철 원내대표가 맡는다.

 박주선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비공개 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저와 함께 동반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책임의 정치"라며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사람 입장에서는 핑계를 댈 게 아니라 단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및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박주선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가 나란히 앉아 있다. 2018.06.15.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및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박주선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가 나란히 앉아 있다. 2018.06.15. [email protected]

박 공동대표는 "비대위원장은 김 원내대표가 겸하기로 했다"며 "만약 향후 김 원내대표가 각 당 원내대표들과 원구성 협상을 하는 상황이 길어지면 비대위원들과 얘기를 해서 원내대표 선거 시기를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저희 지도부는 떠나면서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는 2개월 안에 가급적 빨리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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