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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이번 주말께 야당 정비 끝나면 원구성 협상 시작할 것"

등록 2018.06.18 09: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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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내부 사정으로 원구성 협상 쉽지 않아"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6.18.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빠른 시일 안에 원구성을 완료해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6월 국회가 계속 개점휴업 사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 내부 사정으로 원구성 협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로 민생을 살피고 평화를 향해 나아가자는 민심을 헤아린다면 야당에서도 함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이어 "이번 주말경에 야당들의 정비가 끝나면 원구성 협상이 시작할 것 같다"면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원협상 완료하고 국회 정상화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관석 최고위원 역시 "이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의 첫발은 국회 정상화"라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평화, 민생, 개혁 입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선거 참패에 의한 야당의 후폭풍 수습에 여력이 없더라도 20대 원구성 협상 및 국회의장단 구성에 협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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