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본영 천안시장 "민선 7기 행정편의 확대하겠다"

등록 2018.06.18 11:26: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네거티브 마음아팠지만 시민에게 좋은 평가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재선도전에 성공한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18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언론인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2018.06.18. 007news@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재선도전에 성공한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18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언론인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2018.06.18.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재선도전에 성공한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18일 "민선 7기는 기존 성장 동력 사업의 연속성에 이은 성장 동력 사업 확장과 시민을 위한 행정편의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시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선거기간 시민을 직접 만나보고 요구사항 등을 수렴한 결과 시민의 불편사항 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시장은 "공무원의 노력으로 천안시 행정 수준이 높아졌지만 민원인 등 시민이 추구하는 행정 요구사항도 매우 수준이 높아졌다"며 "민선 7기는 공무원과 함께 세심한 부분까지 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과 천안역세권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해  LG생활건강퓨처일반산단 조성, KTX역 R&D 집적지구 조성, 성환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등을 거론하며 천안시 성장 동력 사업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그는 "천안시의 현안 사업이 표류하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 집권당의 프로젝트와 함께 이어가 천안의 경쟁력과 먹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성환종축장에 4차 산업단지와 수목원 등 천안에서 살고 싶은 정주여건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구 시장은 "시립도서관 공동이용,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등 인접한 아산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당초 추진하던 양 도시간의 상생협력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 시장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천안시 발전을 위한 정책 선거가 아닌 재판 일정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양 호도하는 일종의 네거티브식 선거에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팠다"며 "하지만 민선 6기에 열심히 일했던 것을 인정받아 악재에도 시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 시장은 이번 선거기간 기존 성장동력 사업에 이어 ▲어르신 웰빙 스포츠 공간과 어린이 전용체험 공간을 마련 ▲천안청소년재단 설립 ▲미세먼지 20% 감축과 500만 그루 나무심기 녹색프로젝트 ▲수소전지자동차 인프라 구축 등을 새롭게 제시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