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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릴호지치 전 감독 "일본선수들 믿는다"…슈틸리케와 다르네

등록 2018.06.19 18: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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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일본 대표팀 감독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일본 대표팀 감독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바히드 할릴호지치(66)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일본의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일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할릴호지치 전 감독은 19일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대표팀 선수들을 믿는다"며 "이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19일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그는 "일본이 험난한 조에 속해 있으며 폴란드와 콜롬비아의 16강 진출이 유력하다"면서도 "2승이 필요하지만 일본의 조별리그 통과는 가능한 일"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할릴호지치는 일본 대표팀 최종 엔트리 평균 연령이 28.17세로 역대 최고령으로 분류된 데 대해 "대표팀은 과거 성적이나 인맥에 따라 선발하는 복지사업이 아니다"며 일본 대표님 선발에 쓴소리도 했다.

 지난 4월 성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할릴호지치는 일본축구협회가 일방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협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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