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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청소년야구선수권 대표팀 코칭스태프·선수 확정

등록 2018.06.25 12: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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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세계청소년야구 한국 대표팀이 30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구장에서 열린 쿠바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사진은 이날 이종도 한국 대표팀 감독이 경기에 앞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는 모습. 2015.08.30. (사진=대한야구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세계청소년야구 한국 대표팀이 30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구장에서 열린 쿠바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사진은 이날 이종도 한국 대표팀 감독이 경기에 앞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는 모습. 2015.08.30. (사진=대한야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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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확정했다.

협회는 지난 5월 야구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을 위한 공개 모집을 했다.

지난 15일 개최된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에서 공모에 지원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성적과 지도력, 통솔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김성용 야탑고 감독을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어 지난 22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국가대표 선수 선발 회의)에서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투수 8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3명)로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서준원(경남고), 김기훈(광주동성고)은 2년 연속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정구범(덕수고), 정해영(광주일고), 안인산(야탑고) 등 2학년 선수도 3명이나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용 감독을 보좌해 선수단을 지도할 각 분야별 코치에는 박성균 성남고 감독, 송민수 장충고 감독, 정재권 신일고 감독이 선임됐다.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아시아야구연맹(BFA)이 매 2년마다 개최하는 공식 대회로 199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이 12번째로 개최되며, 한국은 1996년(2회 필리핀), 2003년(5회 태국), 2009년(8회 한국) 2014년(10회 태국) 총 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청소년 국가대표팀은 8월중 국내 강화훈련을 통해 팀 조직력을 극대화한 후 9월 1일 미야자키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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