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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아르헨티나, 16강 첫 판 전반전 1:1 팽팽

등록 2018.06.30 23:53:22수정 2018.06.30 23: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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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PK 선취골에 디 마리아 중거리포로 맞불

프랑스-아르헨티나, 16강 첫 판 전반전 1:1 팽팽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뢰블레 군단 프랑스와 리오넬 메시가 버틴 아르헨티나가 전반전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전반을 1-1로 마쳤다.

두 팀이 월드컵에서 12번 만났다. 상대 전적에서 아르헨티나가 6승 3무 2패로 앞서 있지만 조별리그까지는 우여곡절 끝에 16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보다는 프랑스가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아르헨티나를 만나면 작아졌던 프랑스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경기를 진행하며 초반 주도권을 쥐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가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전반 12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섰다.

프랑스-아르헨티나, 16강 첫 판 전반전 1:1 팽팽


아르헨티나는 볼을 소유하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프랑스보다 많았지만 전방에서 볼 터치가 불안정하며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메시가 좀처럼 공을 만질 기회가 적었다. 전방까지 공이 전달되지 않다보니 메시는 중원까지 내려오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다소 경기가 풀리지 않던 아르헨티나는 전반 41분 프랑스 진영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앙헬 디 마리아가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프랑스 골문 오른쪽을 꿰뚫었다.

두 팀은 사이 좋게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후반전을 맞게 됐다.

프랑스-아르헨티나, 16강 첫 판 전반전 1:1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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