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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날씨] 장마전선 지속…기온은 다소 '낮음'

등록 2018.07.07 1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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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국 비…10일 서울·경기·강원 지역 빗방울

태풍 마리아 이동경로에 장마전선 위치 달라져

[다음주날씨] 장마전선 지속…기온은 다소 '낮음'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다음주(7월8~14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며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9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10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 비가 내리겠다. 그밖의 날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평년(최저기온 19~23도, 최고기온 25~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강수량은 평년(4~20㎜)보다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이보다 많겠으나 그밖의 지역은 적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은 10일 이후 일시적으로 북한지방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이동경로에 따라 장마전선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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