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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박스오피스 1위 260만...2위 마녀-3위 변산

등록 2018.07.09 10: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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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턴 리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6~8일 전국 1775개 상영관에서 3만89회 상영해 191만9546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62만6150명이다.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0번째 작품이다. 284만7658명이 본 '앤트맨'(2015)의 속편이다.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폴 러드)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의 예측 불허 미션과 활약을 그린다.
영화 '마녀'

영화 '마녀'

SF 액션 '마녀'(감독 박훈정)가 한 계단 내려와 2위다. 808개관에서 8901회 상영해 45만1113명을 들였다. 누적 관객은 179만6745명.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뒤 기억을 잃은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다.
영화 '변산'

영화 '변산'

3위는 4일 개봉한 드라마 '변산'(감독 이준익)이 차지했다. 695개 상영관에서 7611회 상영해 17만9787명이 봤다. 누적 관객은 28만2208명.

청춘의 고민과 사랑을 유쾌하게 담아낸 영화다. 되는 일이 없는 무명 래퍼 '학수'(박정민)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고향 변산으로 돌아가, 초등학교 동창 '선미'(김고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영화 '탐정 리턴즈'

영화 '탐정 리턴즈'

4위는 코믹 추리 '탐정: 리턴즈'(9만3549명, 누적 306만1041명), 5위는 중국 애니메이션 '빅샤크: 매직체인지'(2만7566명, 〃 9만6575명)이다.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는 '셜록 덕후'인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의 전설적인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의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빅샤크: 매직체인지'(감독 헤 질리)는 마법에 걸린 바다왕국을 구하기 위해 아기 상어와 바닷속 친구들이 바다 끝 미지의 세계로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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