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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국당, 의원정수 숫자놀음 멈추고 112명 정상화해야"

등록 2018.07.13 16: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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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2018.07.11.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의원정수 숫자놀음으로 '꼼수혁신 쇼'로 전락하지 않도록 의원정수를 112명으로 정상화할 것"을 요구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탈당계를 제출한 서청원, 정태옥 의원의 제적보고를 하지 않은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 조정 협상에 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은 탈당계를 제출한지 34일이 지난 정태옥 의원과 24일이 지난 서청원 의원의 제적 보고를 미루고 112명이 아닌 114명을 한국당 의원수로 주장하다가, 이제는 정태옥 의원을 제외한 113명을 기준으로 상임위원 정수를 배분하라며 떼를 쓰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상임위 의원 배분이 계속해서 하염없이 미뤄지고 진척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부망천'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태옥 의원의 탈당은 진정한 탈당이었고, '친박 좌장' 서청원 의원의 탈당은 '위장 탈당쇼'란 말인가"라며 "'협치 국회, 민생 국회, 미래 국회'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다리는 국민들을 더 이상 꼼수로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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